천쩡가오(陳政高) 沈陽市長 초청 간담회

[보도자료]
2004-07-08 | 동북아팀 관리자

    천쩡가오(陳政高) 沈陽市長 초청 간담회
    - 東北三省 振興計劃과 한국기업 진출 방안 논의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7일(水) 17:00, 롯데호텔에서 천쩡가오(陳政高, CHEN ZhengGao) 중국 심양시장을 초청하여 “東北三省 振興計劃과 한국기업 진출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천쩡가오 심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동북삼성 개발계획과 맞물린 심양시 개발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회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하드ㆍ소프트웨어산업 육성에 이르는 이번 광대한 개발계획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여지가 매우 많음을 역설하였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인구 2,400만에 달하는 거대한 소비시장인 심양시의 발전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심양시에서 제시한 프로젝트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과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LG전자, 조흥은행, (주)효성,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등 심양에 관심을 가진 국내 주요 기업의 대표이사 및 임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東北三省 振興計劃은 작년 10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공식 발표와 함께 관심을 끌게 되었으며, 주로 동 지역의 노후공업단지에 정부재정과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직면한 국유기업들을 회생시키고 이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이른바 100대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총 74억불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 중 72%에 해당하는 53억불이 심양을 중심으로 한 遼寧省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東北三省이란 遼寧省, 吉林省, 黑龍江省을 가리킨다.

    [문의]동북아팀 최필수 연구원(3771-0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