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불 규모 중남미 정부조달시장 참여방안 적극모색

[보도자료] 2005-02-22 | 국제협력실 우주완 선임조사역

140억불 규모 중남미 정부조달시장 참여방안 적극모색
- 전경련 ‘중남미지역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

전경련은 2월 21일(월) 19:00-20:30, 롯데호텔에서 중남미지역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하여 중남미 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기업계 대표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측에서는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및 국내 주요 플랜트, 건설업계 대표 등 40여명이, 정부에서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중남미지역 재외공관장,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산자부 국제협력투자국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만찬사를 통해 지난 11월 대통령의 중남미 방문이후 우리나라는 플랜트, 자원개발, 교역 및 산업협력 등 각 분야에서 중남미 지역과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우리나라의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가입승인에 따라 우리나라는 IDB 차관으로 발주되는 연 140억불 규모와 연간 13,000건의 신규계약 체결이 행해지는 중남미 정부조달 시장 참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산자부 국제투자협력 국장은 중남미 순방성과를 평가하면서 자원?에너지 협력, 플랜트시장 진출확대, 정부 및 민간의 상호교류 확대 등 정부의 향후 중남미 지역 후속조치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기업계 대표들은 중남미 시장 진출 및 교역시 겪었던 애로사항 등을 관련지역 공관장 및 관련부처에 건의하였다.

중남미지역 재외공관장들은 한-Mercosur 무역협정 체결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동연구 개시, 남미 국가들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본격화 등 최근 중남미 동향 등을 설명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