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JCI 서울세계대회 강신호 회장 기조연설

[보도자료] 2006-11-14 | 미디어홍보실 이철행 차장

2006 JCI 서울세계대회 강신호 회장 기조연설

전국경제인연합회 강신호 회장은 11월 13일(월) 14:00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Hi, Seoul」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2006 JCI(국제청년회의소) 서울 세계대회’에서 기조연설(Keynote Speech)를 했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105개국에서 10,000여명의 JCI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이날 기조연설에는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기조연설을 하였으나, 1962년 한국청년회의소에 입회하여 한때 한국 중앙회장을 역임한 적이 있어 개인적인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강신호 회장의 기조연설은 ①한국경제의 발전상, ② 세계 경제의 흐름과 대응, ③ JC 회원 및 청년 기업인에 대한 당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0여년간 동아제약을 경영해오면서 느낀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전달했다.

강 회장은 세계 전체면적의 0.07%밖에 되지 않는 조그만 면적의 한국이 최단기간에 전세계가 놀랄만한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경제주체들의 근면 정신,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 그리고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인들은 살아남기 위해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올바르게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경제는 ① 중국과 인도가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② 신기술의 등장으로 기업의 생존환경도 급변하고 있으며, ③ 경제가 개방화 및 시장이 통합화되고 있는데 이 같은 현상을 항상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느낀 바를 청년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주요 당부 내용은 ①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의 무장 ② 제품과 사업 혁신에 끊임없는 노력 ③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 제고 ④ 사회공헌활동 추진 ⑤ 정직과 신의 ⑥ 건강에 유의 할 것 등이다.

JCI는 세계 청년 기업인들이 우의를 다지고 지도력을 개발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 Network이다. 110개국의 20만명의 청년 기업가들을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JCI의 세계대회는 개최국의 경제와 문화를 익히고 회원 상호간에 우정을 도모하는 전 세계 청년 기업가들의 축제이다.

* 첨부 : JCI 서울 세계대회 기조연설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