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시장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 개최

[보도자료] 2004-12-09 | 사회협력실 이성일 선임조사역

제15회 시장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 개최
- “자유주의 사상가 12인의 위대한 생각” 대상 수상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월 8일(水), 경제인클럽(전경련회관 19층)에서 제15회 시장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시장경제출판문화상은 전경련이 지난 89년부터 시장경제 창달과 한국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우수도서를 시상하여 관련서적의 저작과 출판활동을 장려한다는 취지로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시장경제문화상에서는 총 56개 출판사가 188종의 도서를 출품하였으며,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박효종 서울대 교수, 남성일 서강대 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자유주의 사상가 12인의 위대한 생각>이 대상도서로 선정되었다. 월간조선사에서 발간한 이 책은 하이에크, 프리드먼, 뷰캐넌 등 세 명의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를 비롯하여 대처, 레이건, 에르하르트, 피네라 등 저명한 정치인과 학계를 빛낸 석학 등 12인의 삶과 사상을 알기 쉽게 소개한 도서로 일반대중을 위한 자유주의 경제사상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한편, 우수도서로는 박동운 단국대 교수의 〈대처리즘: 자유시장경제의 위대한 승리〉(FKI미디어 발간), 민경국 강원대 교수의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위즈비즈 발간), 찰스 윌런의 〈벌거벗은 경제학〉(황금가지 발간) 등 3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명관 부회장을 비롯하여 심사위원장인 송복 연세대 교수, 이정일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등 관련인사와 축하객들이 참석했으며, 현명관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경제출판문화상이 향후 우리 국민들이 시장경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우리 경제에 시장경제 원리를 확고하게 뿌리내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고, 출판인들에게 더욱 좋은 도서를 집필, 보급하여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경련은 수상도서에 대해서는 총 6,500만원 상당의(대상도서 2,000만원, 우수도서 3편에 대해 각 1,500만원 등) 도서를 구입하여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심사위원 명단과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심사위원 ▣

송 복 명예교수(연세대 사회학과)
박효종 교수(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과)
남성일 교수(서강대 경제학과)
안재욱 교수(경희대 경제통상학부)
신광식 고문(법무법인 김&장)

- 이하 보도자료 원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