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기중앙회 제3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식 개최

[보도자료] 2006-12-29 | 중소기업협력센터 김동현 조사역

전경련,중기중앙회 제3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식 개최

- 단체부문 14개사, 개인유공자부문 11인, 영예의 수상 -

□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는 12월 28일(목) 전경련회관에서「제3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부문의 대통령 표창은 삼성전기, SK주식회사, 신세계, 인지디스플레이 등이 수상하였고 개인부문에서는 포스코의 최종태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경남알미늄의 김원정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전경련,중기중앙회, 대,중소기업간 신뢰바탕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위해 노력

□ 전국경제인연합회 강신호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용구 회장, 곽수근 심사위원장 등 내빈들과 수상자 25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은 시장에 기반을 둔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고 말하고 “상생협력으로 경영 각 부문에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용구 중앙회 회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선진국들은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소싱, 전략적 제휴, 공동기술 개발 등 다양한 글로벌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등 개도국들은 외국기업 유치 및 선진기술 도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의 “대중소기업협력 대상 시상식이 대중소기업간 협력관계를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더욱 발전되어 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세계일류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을 주관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센터’) 관계자는 「제3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은 경영혁신, 기술개발, 구매 및 판매협력, 인력교류의 단체부문과 개인유공자 부문 등 총 5개 부문의 신청을 받아 64개 기업 및 유공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학계, 언론계, 경제계, 정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곽수근 서울대학교 교수, 상생협력연구회 대표)에서 1차 예비심사, 2차 예비종합심사와 본심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단체부문 14개사와 개인유공자 11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수상자 명단은 별첨 참조)

한편, 이날 청와대에서 거행된 대통령 주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의’에서 대통령이 산업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고 상생협력에 진력하는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대,중소기업협력대상은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기술역량 및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역량강화 협력 확산

□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상 행사를 주관하면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다양한 형태로 상생협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상생협력이 기술,인력,금융,판매 등 기업경영 각분야에서의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확산되고 있음. 협력의 영역도 장비,부품 공동개발, 신기술제품 개발 및 국산화, 품질혁신 및 원자재 표준화, 재료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 해외마케팅 협력 등 판매역량 강화 및 인터넷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정보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음

중소기업 인적 역량강화 및 전담조직운영을 통한 체계적 상생협력 추진

○ 중소기업의 인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음. 협력회사 임직원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운영(삼성전기, 세라트론, 대우일렉트로닉스),

○ 사내 공동 연구공간 등 상생협력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시스템적, 체계적, 효과적으로 추진 확산 (포스코, 삼성전기/SK C&C, 한국동서발전 등)

1차⇔2,3차 협력업체간 협력, 유통,에너지 등 서비스 산업으로의 협력 확산

○ 1차⇔2,3차 협력업체간 협력 사례(경남알미늄, 김원정 대표이사): 1차벤더 뿐만 아니라 2차, 3차 벤더와의 협력상텁에도 주력하여 음성공장에 ‘음성알미늄협동화사업’을 진행하고 B2B 사업, 6 시그마 사업 등을 협력업체와 진행하여 성과를 거둠. 협력업체에 기술지원과 해외공사 진행시에 협력업체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상생협력을 확산하고 있음.

○ 유통(신세계), 에너지)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서비스(아시아나항공) 등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산

포스코, 1사 1품목 세계일류 제품 확보 프로그램 운영

□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포스코의 최종태 부사장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외주파트너사 처우 개선, 경영혁신활동 지원, 발주물량 확대, 기술 및 경영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협력회사들중 성장잠재력이 크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공급사를 발굴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 품목 공급사를 육성하기 위해 「1사 1품목 세계 일류제품 확보」프로그램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해외판로 지원 프로그램, 계약우대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다.

삼성전기, 협력회사 육성 전담조직 신설, 품질,원가,생산성 향상 제고

□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삼성전기는 협력회사 육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협력회사의 GVE(Group Value Engineering) 제안 및 건의사항을 수렴,검토후 품질, 원가, 생산성 부문에서 내부전문인력을 활용한 경영개선지도와 부품소재 기술개발 정부과제 참여를 위해 과제선정 단계부터 제안서 제출까지 추질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윈-윈 플라자‘라는 사내 공동 연구공간을 마련하여 품질 및 재료비개선, 공동기술협력, 협력회사 임직원 교ㅕ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전문가를 양성하는등 ’삼성전기식 상생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자본협력, 국산화를 통해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SK(주)는 ‘상생의 3대원칙’과 ‘9대 실천과제’를 설정하여 인터넷 구매시스템 개선, 다양한 입찰제도 개선, 공동 기술개발로 협력사 경쟁력 강화,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구축, 해외기술사업 공동진출 등을 추진하고, 특히 공동기술개발부문에 있어서 정유/화학 설비 고압플랜지 개스킷면 신 검사장비를 자금력부족으로 망설이는 협력업체에 개발비용 전체를 보장한다는 획기적인 제안으로 공동기술개발에 성공하였고 자동제어시스템의 주요 부품 중 고가의 특수 CRT의 대체품을 중소기업과 공동개발하여 비용절감과 특수시스템의 국산화 비율을 높혀 협력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주)신세계, 장기적 관점에서의 상생협력 증진, 윤리경영 문화 확산

○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주)신세계는 협력회사와의 상생구조를 어느 일장의 이익만을 강요하는 관계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로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관계로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을 추가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문화를 정착시켜 신뢰와 존중 협력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협력회사의 윤리경영 도입 지원, 중소기업 상품초청 박람회, 공동 상품개발, 중국시장 진출 등을 통한 우수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협력회사의 판매전문가 및 유통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기해 나가고 있다.

(주)인지디스플레이, 복합금형 등 공동기술개발 및 협업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 노력 성공

○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주)인지디스플레이는 LCD 시장 환경(가격급락)에 대응,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사인 삼성전자(LCD총괄)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이룩하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제조혁신을 통한 원가절감과 동종 협력사간 원자재 표준화를 통해 구매 및 관리비용 절감, 고객과의 공동기술개발(복합금형 등)을 통한 생산성 및 원가경쟁력 향상 등의 상생협력 성과를이루어 내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 : www.fkilsc.or.kr

※ 첨부 : 제3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