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e-비즈니스 활용 측정, 새 장 열린다

[보도자료] 2002-02-26 | 지식경제팀 류성원

기업의 e-비즈니스 활용 측정, 새 장 열린다

(문의)전경련 지식경제팀 류성원 (6336-0518,won@fki.or.kr)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산업자원부·한국전자거래진흥원과 공동으로 26일 전경련회관에서 e-비즈니스 인덱스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기업의 e-비즈니스 도입과 활용 및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활동 전반에 걸친 e-비즈니스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e-비즈니스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측정할 길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관의 협력아래 사업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총괄과 이창한과장은 "최근 국내에서 다양한 지표가 개발되고 있으나 대부분 정보화 관련 시스템 측면만을 지향한 것으로 경영 전반에 걸쳐 e-비즈니스화를 측정하는 지표는 거의 없는 실정임을 감안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동주관자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상무는 "e-비즈니스 인덱스 개발 사업은 정부에게는 e-비즈니스 정책수립을 위한 객관적인 산업지표로, 개별기업에게는 e-비즈니스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며, e-비즈니스 인덱스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비즈니스 인덱스 개발 사업은 3월에 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시범조사를 거쳐 10월에 최종결과를 낼 예정이다.

※ 유첨 : 제안요청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