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차 한미재계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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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01-14 | 미주협력팀 김석원
제 15차 한미재계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문의)미주협력팀 김석원 (3771-0237,sukyboy@fki.or.kr)
한미 양국의 기업대표가 참가하는 제15차 한미재계회의 운영위 합동회의가 미국 하와이州 마우이섬에서 1월 17일 - 1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조석래(효성그룹 회장) 한국측 위원장을 비롯,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 구평회 LG 고문,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정홍택 KOCHAM(주미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 기업인 대표와 양성철 주미대사 등 34명이 대표단으로 참가한다.
미국측에서는 Thomas J. Usher(토마스 어셔, USX 회장) 미국측 위원장과 Tony Massaro(토니 마사로) Licoln Electric사 회장, 제프리 존스 AMCHAM 회장 등 미국 재계 대표와 Thomas Hubbard(토마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 Donald Gregg Korea Society(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 양측 대표 64명이 회동할 예정이다.
2일간의 회의 일정동안 양국 대표단은 지난 9.11 미국 테러사태와 중국의 WTO 가입, 뉴라운드 출범 등 이른바 신국제질서에 대응한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측 위원회를 맡고있는 전경련은 이번 재계회의를 통해 그동안 민간부문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문제와 최근 들어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양국 간 투자협정(BIT)체결 문제 등에 대해 미국측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미국의 철강수입 규제,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권 보호문제 등 양국간 통상마찰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에 대해 한국 측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