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재난구호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 높여

[보도자료] 2004-06-28 | 윤리경영팀 관리자

재계, 재난구호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 높여
- 전경련『재난극복을 위한 경제계 특별세미나』개최 -

전경련이 오는 6월 30일 雨期를 맞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하여『재난극복을 위한 경제계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경련은 이미 지난 해 9월 30일 재난극복을 위한 경제계 네트워크를 구성한 바 있으며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회원기업간 상호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재난구호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나 기업간 교량적인 역할을 충실히 담당함으로써 재난에 원활하게 대처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 또한 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집중 호우 또는 태풍에 대비하여 기업 및 정부가 계획하고 있거나 추진 중인 사전 대응책이나 효율적인 구호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새로이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특별세미나에서 금년 6월 1일 출범한 소방방재청 권욱 청장이 격려사를 할 예정이어서 재난 대비를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업과 국민 스스로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지만 정부가 해야 할 일도 적지 않고, 따라서 재난이 닥치기 전에 모든 경제주체가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피해를 최대한 줄이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취해 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취지에 기인한 것이다.

소방방재청은 국가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기능적인 통합 재난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정부가 관련 법을 정비하여 출범시킨 일원화된 재난방지기구로서 민간 경제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예방과 구호활동을 전개하면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세미나에서는 박광길 소방방재청 혁신인사담당관이 ‘정부의 재난복구시스템과 재난구호에 대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양용희 호서대 교수가 ‘재난발생과 기업의 긴급구호 활동’이라는 주제강연을 할 예정이다.
민간기업에서는 KT와 한화가 각자의 ‘재난복구시스템과 구호활동’에 대한 사례를, 포스코는 ‘풍수해 대비 사내 시스템’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

□ 일시 및 장소: 2004년 6월 30일(수) 14:00∼16:30,
경제인클럽 난초홀(전경련회관 20층)

□ 일정 : <인사말씀> 현명관 상근부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격려사> 권 욱 청장(소방방재청)
<기조강연> 정부의 재난복구 시스템과 재난구호에 대한 기업의 역할(박광길 소방방재청 혁신인사담당관)
<주제강연> 재난 발생과 기업의 긴급구호 활동(양용희 호서대 교수)
<사례 I > KT의 재난복구 시스템과 그 활동
<사례 II> 한화의 재난복구 활동사례
<사례III> 포스코의 풍수해대비 사내시스템사례

[문의]윤리경영팀 이소원 조사역 (3771-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