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문헌록「호암 이병철 문헌록」발간

[보도자료] 2002-07-04 | 정보자료팀장 이세인

기업인 문헌록「호암 이병철 문헌록」발간

(문의)지식경제센터 정보자료팀장 이세인 (3771-0248, lsi@fki.or.kr)

전경련은 초대회장인 「호암 이병철 문헌록」을 발간하였다. 同문헌록은 1957년 『재정』 2월호에 실린 "민족재벌의 생태 : 이병철씨와 삼성재벌"을 시작으로 이회장 관련 단행본, 단행본 수록기사, 연속간행물 수록기사, 회사사, 단체사 에서부터 약력, 상훈기록 등에 관한 390여건의 정보원을 수록해 놓았다. 同문헌록을 통하여 우리는 이병철 회장의 특징적인 요소를 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① 우선 전경련회보 1976년 11월 5일자에서 전재한 "나의 경영관 - 사업보국"을 통하여 호암의 철저한 사업보국의 기업 경영관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의 호암 기고문을 통해서도 부국, 사업보국, 인재육성 등이 그의 확고한 사업정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② 호암을 대상으로 쓰여진 기록물의 키워드 역시 인재육성, 인재양성, 용병, 인재중시 등이 집중적으로 등장, 호암이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③ 호암은 잭 웰치, 피터 드러커, 일본 재계의 주요인사 등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계층의 많은 인사들과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④ 호암은 미래를 보는 특유한 안목을 가졌으며, 문화 및 예술활동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은 경영인이었다.

⑤ 많은 기록문들이 이병철 회장과 정주영 회장을 비교하고 있어 두분들이 우리 경제에 끼친 영향이 그만큼 다대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밖에 호암 이병철 문헌록에서는, 사보 삼성에서 다루어진 호암 관련 기사까지 수록하여 호암의 활동을 일관되게 조망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경련 기업인 문헌록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만들어진 「호암 이병철 문헌록」은 이병철 회장, 나아가 한국기업가사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