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부하를 만드는 리더십]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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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03-20 | FKI 미디어 김영희 실장
[유능한 부하를 만드는 리더십] 발간
.(문의 ) FKI 미디어 3771-0249
제 몫을 다하는 사람, 성과를 낼 수 있는 팀을 만드는 노하우
-「유능한 부하를 만드는 리더십」-
고야마 마사히코 지음
전경련 인사팀 역
정가 : 11,000원
(주)FKI미디어(사장 : 鄭泰成)는 최근 최강의 조직을 만드는 리더의 역량과 함께 부하를 전력화하는 방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리더십 형태를 소개한 책, {유능한 부하를 만드는 리더십}을 번역, 발간했다.
일본 유통업계의 최고 컨설턴트인 고야마 마사히코가 쓰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박종선 상무를 비롯한 인사팀원들이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에 필요한 선진자료를 편찬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번역 소개한 이 책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점들을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가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IMF 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의 상시화 등 새로운 경영환경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기업계의 인사 및 조직관리부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人間敎育의 場으로서 기업의 역할
"훌륭한 社會人은 훌륭한 會社人을 의미하며 會社人으로서의 성장은 훌륭한 社會人이 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人間敎育의 場으로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유능한 부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사원에게 필요한 매너뿐만 아니라 성과와 직결되는 지식을 전수시켜 업무성과를 올릴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시키고 전력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부하 스스로가 목표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한편 부하의 목표달성을 도와주는 助力者로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있다.
저자는 '상사의 그릇은 權限의 委讓에서 정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부하에게 과잉된 기대를 걸지 않고 부하의 재능에 맞추어 어떻게 일을 맡길 것인가가 상사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이다. 통솔력이란 조직력을 100%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하가 가지고 있는 장점 즉, 독자적인 고유의 장점을 발견하여 살려주고 일에 활용해 나가야 한다. 부하의 장점을 이끌어 내는 것이 관리자의 능력이며 이는 회사의 능력으로 연결된다.
戰力과 和力의 차이
戰力이란 파괴능력, 무기보급 능력을 의미하며 두려움을 갖게 하여 통치하고자 하는 서양문명적 방법인데 반해 사람의 의욕을 불러 일으켜 힘을 발휘케 하는 일본 특유의 和力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和」란 사람간에 서로 마음이 통하는 것을 의미하며 和力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和略에 의한 社內의 一體化, 一流化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和略이란 부하직원에게 주는 기쁨의 양(흔량 : 欣量)에서 고통의 양(신량 : 辛量)을 뺀 나머지가 심가(心價)인데 이 심가(心價)가 플러스 상태에서 부하직원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심가(心價)가 플러스이면 부하직원이 즐겁게 일을 하며, 심가(心價)가 마이너스이면 일을 하더라도 마지못해 하게 되므로 효율이 나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社內 또는 팀 내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기쁨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려고 노력하는 인간관계를 맺어간다면 거기에는 플러스 분위기가 퍼져 갈 것이다. 이처럼 심가(心價)가 플러스 상태에서는 서로 행복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해 주는 것이 상대방에게 플러스 기분을 선물하는 것이 되므로 먼저 자기 주변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지...
조화(調和)를 뛰어 넘어 도화(挑和)의 추구로
조화는 주변과 절묘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현상유지적인 상태을 말하며 잘못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관계'로만 머물 수 있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 도화(挑和)는 얼마나 화(和)에 도전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挑和에 이르는 방법으로 다음 6가지를 들고 있다. ①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할 것. 다른 사람에 대해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한다. ② 무엇이든지 즐겁게 받아들일 것. ③ 과거는 모든 것이 선(善)이라는 생각 즉, 현상을 전면적으로 긍정할 것. 미래에 대해서는 항상 플러스 발상으로 도전한다. ④ 개인으로서는 인생의 이념 지침을 가지고 일생동안 일관되는 신념을 가질 것. ⑤ 회사에 대해서는 영속성이 있는 기업이념을 가질 것이며, 중장기적인 경영이념을 가지고 그 지침에 따라 社內를 一體化하도록 한다. ⑥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길을 和力에서 구하고 호혜권을 넓혀 가도록 노력한다. 저자는 현상유지적인 조화의 상태를 뛰어 넘어 자신이 먼저 스스로 和에 도전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권유하고 있다.
최강의 조직을 만드는 리더의 7가지 필수능력
자기가 속한 조직을 최강으로 만들기 위한 리더의 7가지 능력으로 ① 조그만 변화도 놓치지 않은 情報力, ② 적절한 대비를 해두는 先見力, ③ 성공의 길을 찾아내는 判斷力과 決斷力, ④ 조직력을 100% 발휘시키는 統率力, ⑤ 부하와의 신뢰관계를 쌓는 信望力, ⑥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이익을 확보하는 交涉力, ⑦ 실패를 성공으로 연결시키는 回復力을 들고 있다. 이러한 리더의 역량과 함께 社內의 일체화, 일류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초일류수준에 도달하면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즐거운 직장, 즐거운 인생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부하의 마음을 움직여 팀을 활성화하고 조직력을 100% 이상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리더십이야말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도 변함 없이 필요한 지도자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자는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을 최강의 조직으로 만들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고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스스로의 목표설정과 동기부여를 통해 바람직한 조직원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