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협재단, 지방 중소·벤처 자금유치 전개

[보도자료] 2001-01-30 | 국제산업협력재단 조윤익 연구원

산협재단, 지방 중소·벤처 자금유치 전개

(문의) 국제산업협력재단 조윤익 연구원(3771-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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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은 부산·울산지방 중소기업청, 벤처기업협회(부산지부), 인터넷기업협회, 부산일보, 경남정보대학과 공동으로 1월 30일(화) 13:00, 부산 경남정보대학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대기업의 벤처투자담당자, 대기업과의 협력/투자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 경영자 및 임직원과 벤처 관련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작년 1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는 '만남의 장'행사는 그동안 (주)앤-캐시(전자지불 솔루션업체), 시노조익(주)(게임서비스업체), (주)예원테크(전자부품생산업체) 등 다수의 벤처기업이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추가로 지방행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경련 관계자는 말하였다.

주제강연을 맡은 중소기업청의 최준영 벤처기업국장은 '중소기업청의 2001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이 강연에서 최준영 국장은 중기청은 올해 벤처투자재원을 확충하여 투자분위기를 조성하고 벤처기업 제도개선 및 수요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대 엄길청 교수는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IR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들의 기업가치 부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KTB네트워크의 담당자는 벤처기업의 '경영자, 기술성, 시장성, 재무/수익구조, 등에 역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투자심사를 진행하는 절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작년 한해 262개 업체에 5296억원을 투자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네 번째 발표를 맡은 이승흠 다산벤처 부장은 정부차원에서 설리한 기관임을 강조하면서 2001년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우수기업 창업촉진 및 새싹기업육성', '지방기업의 성공모델 창출', '소외 벤처분야에 대한 집중투자',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지원'등 에 관한 사업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삼성SDS의 박상진 부장은 2001년도 Mega Venture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였는데 3개사업 (Mega 파트너, MegaPort, MegaNet)분야를 통틀어 41개사, 약 200억원규모의 투자와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구축사업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가 끝난 후 3개 벤처투자기업과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60여 벤처기업과의 현장투자 상담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고 개별 벤처기업에 대한 '상담평가서'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벤처투자의 가이드 제시는 물론 지속적인 추후 상담을 통하여 자금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관련 담당자는 밝혔다.

(붙임)「제12회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과의 만남의 장」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