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형식으로 엮은 시장경제 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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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01-03 | FKI미디어 김영희 실장
「Q&A 형식으로 엮은 시장경제 이야기」 발간
(문의) FKI미디어 3771-0249
박동운(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지음 / FKI미디어 발간
신국판 하드커버 양장제본, 306면 / 정가 15,000원
(주)FKI미디어(사장:鄭泰成)는 최근 일반인들도 전혀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시장경제에 관한 책, {Q&A 형식으로 엮은 시장경제 이야기} 를 출간했다. 사회주의가 붕괴하고 무한경쟁시대가 등장한 이후 경제체제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경제를 향해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다. 한때 비판의 대상이었던 '시장경제'는 한국사회에서 이제는 더 이상 피해갈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런데도 막상 시장경제가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면 손에 잡히는 책이 없다. 그 이유는 시장경제와 관련된 책이 흔하지 않은 데다가 손에 잡히는 책도 경제학이 갖는 전문성으로 인해 읽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이러한 때에 박동운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정성을 기울여 펴낸『Q&A 형식으로 엮은 시장경제 이야기』는 경제학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시장경제와 관련된 책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시장경제의 이론과 철학으로서 시장경제란 무엇인가, 하이에크 시장경제의 철학은 어떤 것인가, 시장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다. 제2부는 시장경제와 정책으로서 평등, 복지, 소득분배, 노동시장의 유연성, 시장경제의 적, 구조개혁, 한국의 시장경제질서 선진화 과제를 다루고 있다. 제3부는 시장경제의 미래로서 기업가정신, 디지털경제, 글로벌경제, 지식경제를 다루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시장경제와 관련하여 모두 14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들 주제의 텍스트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사뮤엘슨과 밀턴 프리드먼을 비롯하여 빌 게이츠, 레스터 서로우, 박승, 송병락, 민경국, 손병두, 송대희, 박동운 등 국내외 학자들이 20여 년 동안 발표해 온 글들이다. 박동운 교수는 이들 학자들의 글을 텍스트로 하여 자신이 질문하고 글의 저자들이 대답하는, 소위 <Q&A> 형식으로 시장경제 이야기를 쉽고 간결하게 전개하고 있다. 각 주제의 양은 한결같이 200자 원고지 60∼70매 정도로 압축되어 있어서 독자들은 책을 읽는 데 별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14개의 주제는 각각 5∼6개씩 모두 73개의 소주제(小主題)를 포함하고 있어서 이 책을 다 읽고 난 독자들은 시장경제가 무엇인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어느 페이지를 펴서 소주제를 읽는다 해도 독자들은 앞뒤 논리와 상관없이 글의 내용을 독립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이 책은 마치 백과사전을 읽듯이 힘들이지 않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다 14개의 주제는 각각(1주제만 제외하고) 본문 다음에 8개씩 모두 107개의 토의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박동운 교수가 본문과 생활주변에서 모은 것으로, 시장경제와 관련된 이슈를 독자 스스로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시론(時論)이 풍기는 한시적(限時的)인 맛과는 달리 영구적(永久的)인 맛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경제문제나 시장경제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학에서 교양과목 교재로 사용되는 데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