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북경올림픽 사업참여 및 한중 IT산업 협력 모색

[보도자료]
2001-08-08 | 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

    전경련, 북경올림픽 사업참여 및 한중 IT산업 협력 모색

    (문의) 국제본부 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 (3771-0309)

    중국경제 시찰단 파견

    전경련은 중국의 IT산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김각중 회장(단장)을 비롯한 22명으로 구성된 중국경제 시찰단을 8월 8일∼8월 1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파견한다. 전경련은 이번 방문에서 2008년 중국의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 북경시장 및 올림픽 유치위 고위급 인사를 만나 건설, 환경, 정보통신 등 올림픽 관련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고 필요한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전경련은 21세기 주도 산업이 될 IT 부문에서 중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감안, 북경 중관촌(中關村), 상해 포동(浦東)지구 등 중국의 대표적 IT 연구 및 개발단지를 방문하여 현황을 설명받고 침체 경향을 보이고 있는 한국 IT업계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중국 내륙지방에서 IT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서안(西安)지역도 방문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관계자들로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IT육성책과 하이테크 산업 개발정책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경련 경제시찰단은 홍순영 중국대사를 비롯, 북경과 상해의 정부 파견인사와 기업대표자들을 만나 현지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중국시장 진출에 있어 우리기업들이 상호 협조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은 이번 방중결과를 토대로 전경련내 중국경제위원회(가칭)을 설립하여 중국경제의 급부상에 대응한 체계적인 전략수립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