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 제 1차 운영위원회 개최

[보도자료] 2001-01-16 | 국제산업협력재단 유근애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 제 1차 운영위원회 개최

(문의) 국제산업협력재단 유근애 (3771-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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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벤처업계의 자원간 시너지 효과 창출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벤처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설된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는 제 1차 운영위원회를 16일, 전경련회관 19층 경제인클럽에서 개최하고 이를 시작으로 협의회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벤처기업, 대기업, 벤처캐피탈, 엔젤, 창업보육센터, 기술 관련기관, 컨설팅기관, 코스닥 등 벤처관련각계 400여개 법인 및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는 운영위원회 구성또한 벤처관련각계를 대표하는 2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먼저, 운영위원장으로는 지난 11월 28일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 창설기념대토론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배순훈 KAIST 교수 (전 정보통신부 장관)가 겸임을 하게 되었다. 그 밖에 운영위원으로는 정재관 사장(현대종합상사), 이재환 사장(삼성벤처투자), 이순종 사장(한화), 권성문 사장(KTB Network), 이금룡 사장(옥션), 이경수 회장(21세기 벤처패밀리) 등이 선임되었다.

바람직한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에 역점

이 날 열린 제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2001년도를 「바람직한 벤처생태계 조성의 해」로 삼고 이에 걸맞게 벤처관련업계를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정적인 기조속에 벤처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일련의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우선, 벤처명예의 전당을 제정하여 상·하반기 별로 cyber voting을 통해 벤처산업에 공로가 큰 기업인, 학계·언론계 등 전문가, 정부 관련 인사를 선정, 시상함으로서 벤처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민간 최대의 벤처네트워크인 만큼 벤처각계의 종합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민관 합동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건의를 함으로서 정부 정책의 효율성에 기여함은 물론 언론사와 공동으로 연중캠페인 실시를 병행하여 2001년말에 벤처 위기극복 및 안정적 성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단위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기업, 벤처캐피탈, 엔젤과 벤처기업간 연계 투자, 전략적 제휴와 M&A, 판로개척, 기술 및 인력개발, 컨설팅 등 5개 분야의 분과위원장 선임 및 분과위원회를 운영함으로서 국내 벤처산업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벤처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민간벤처네트워크의 구심체 역할 수행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의 사무국을 맡고 있는 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의 관계자는 민간이 주체가 되어 벤처업계를 총망라한 네트워크를 창설하고 자금과 기술, 인력 등이 정부의 정책이 아닌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벤처기업들과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것에 협의회 발족의 의의를 설명하면서 향후 벤처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한국벤처거래소(www.hiven.com)를 통한 온라인상의 지원과 한국벤처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한 오프라인상의 지원을 병행함으로서 벤처산업의 일대도약과 벤처비즈니스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2001년도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 사업계획(안)
2.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 운영위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