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夏中 주중국 대한민국대사 초청간담회 개최

[보도자료] 2005-02-15 | 국제협력실 정봉호 과장

金夏中 주중국 대한민국대사 초청간담회 개최

전경련(회장 ; 姜信浩)은 2월 15일(화) 07:30 신라호텔 영빈관 Topaz에서 金夏中 주중대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 교역상대국이자 투자대상국이 된 중국과의 경제현실을 반영하여 玄明官 전경련 상근부회장, 조정남 SKTelecom 부회장, 禹濟昌 열린우리당 의원 등 기업?정계?학계의 중국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金夏中 대사는 ?중국의 부상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금년에 한중간 교역규모는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지난해 9.5% 경제성장을 이룩한 중국은 적어도 당분간은 연 평균 7% 이상의 고성장을 계속할 것으라 전망하였다. 이와함께 2003년 3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지도체제가 (그 동안의 관례대로라면) 2013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국은 강력하고 안정된 지도체제 아래서, 적극적인 경제발전을 추구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아울러 “세계경쟁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국에서, 한국기업들은 외국기업들에 비해 남다른 비교우위(중국인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한국인 특유의 성격과 방법, 문화적 유사성 등)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이 발전할수록 중국에 가장 가까운 한국에게 세계 어느 나라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당당하고 의연한 자세로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면 한국은 지금보다 더 밝은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이에 대해 기업측 참석자들은 우리 기업의 중국내 현지법인의 투자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중국대사관의 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정부가 중국내에서 한국기업들이 중국기업과 외국기업에 비해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첨부> 1. 김하중 대사 약력 2. 김하중 대사 강연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