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산업 올해 해외수주 100억불 달성 예상’

[보도자료] 2004-11-25 | 국제협력실 민담규 선임조사역

‘플랜트산업 올해 해외수주 100억불 달성 예상’
(신흥시장진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전경련은 플랜트산업분야의 올해 실적을 정리하고 내년도 업계전망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수) 15:00~17:00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 20층 난초홀에서 신흥시장진출특별위원회(위원장 : 윤영석 두산중공업 부회장,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 제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윤영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플랜트산업 수주현황이 지난 10월까지 74억불로 지난 2003년도 64억불을 이미 초과(16% 이상) 달성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100억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는 올 한해 국내경기 침체와 이라크전쟁, 환율 및 유가불안 등 불안한 해외경제환경 속에서 달성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우리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세계적인 전력부족현상과 친환경 플랜트 건설 붐 등을 적극 활용할 경우 올한해 성장기조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에 대해 재경부, 산자부 등 주요 경제부처에서는 EDCF 지원규모 확대 및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확대와 같은 플랜트업계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이루어진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 인도, 중남미 등 BRICs 국가 순방을 계기로 국내 플랜트업계의 눈부신 해외수주 활동이 단연 화제로 떠오르면서 귀국후 노무현 대통령이 플랜트산업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정부측의 지원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한 바 있어 관련업계에서는 금융지원 등 관련제도 개선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유첨> 신흥시장진출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