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ADL과 신경영전략 세미나 개최

[보도자료]
2000-02-25 | 기업경영팀 이성일

    전경련, ADL과 신경영전략 세미나 개최

    전경련은 2월 24일(목) 전경련회관에서 Arthur. D. Little과 공동으로「성장을 위한 기업금융전략」이라는 주제로「제1차 신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내 유수 기업의 CEO 및 CFO를 대상으로 한 금번 세미나에서 Arthur. D. Little은 기업의 재무구조와 기능에 대한 재설계 방안, Risk Management, Capital Budgeting 등 다양한 기업금융전략을 소개하였다.

    전경련과 Arthur. D. Little은 경영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신경영전략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금년중 6차에 걸쳐 공동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였으며, 향후 E-Business, 지식경영, 스피드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추가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종합상사 조태연 부사장, 태영(주) 박종영 부사장, (주)대상 이행기 전무를 비롯한 60여명의 대기업 자금담당 임원이 참석하였다.

    Arthur. D. Little은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이 채권자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관리해 왔음을 지적하고 과도한 부채에 의존한 기업경영은 결국 악순환을 초래하며 재무적인 측면과 영업적인 측면에서 부도에 이르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선진적인 재무관리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선진적인 기업재무시스템은 독립된 프로세스가 아닌 다른 핵심사업 프로세스와 강한 연관을 갖는 전략적인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Arthur. D. Little은 한국 기업들이 이해관계자(특히, 채권자) 가치 중심에서 주주가치중심의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비체계적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비체계적 위험이 주로 발생하는 통화(환율)변동, 자금관리, 파생상품과 보험부문등에 대한 리스크관리전략의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다양한 컨설팅 사례 발표와 함께 국제적인 자본조달능력 강화를 위한 투명성 제고, IR강화와 효과적인 투자전략 수립방안, 기업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방안등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한국기업들이 국제적 회계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회계처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배당정책 개선과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전환해나가야 한다고 충고하였다.

    <문의> 기업경영팀 이성일(3771-0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