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Xie(Morgan Stanley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 초청강연회 개최

[보도자료]
2004-06-30 | 동북아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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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y Xie(Morgan Stanley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 초청강연회 개최
    “China : Secular Growth Opportunity, A Hard or Soft Landing?”


    전경련은 6월 29일(화) 14:00 전경련회관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중국경제전문가인 Andy Xie(Morgan Stanley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중국경제변화에 가장 민감히 반응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 경제여건을 반영, 기업?금융기관 및 학계인사 약 250명이 참석하였다.

    “China : Secular Growth Opportunity, A Hard or Soft Landing?(중국 ; 지속적인 성장 기회, 하드랜딩인가 아니면 소프트 랜딩인가?)”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ndy Xie는 중국경제 부상에 따른 세계경제구조의 변화 특징, China Shock의 발생배경과 향후 전망, 그리고 한국경제에 대한 시사점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소상히 밝혔다.


    - 이하 Andy Xie 발표내용 요약 -


    먼저 세계경제의 최근 특징은 “중국, 한국 등 아시아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시아 경제가 활황과 불황의 주기를 반복하고 있어 그만큼 세계경제 변동요인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① 미국내 저금리 기조에 따른 유로화 강세, ②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 붐, ③ 미국의 경기부양책 ④ 중국의 투자 붐 등에 힘입어 2003년 아시아 국가들은 사상 최고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이러한 수출호황도 작년도 4사분기에 최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 단행된 중국의 투자완화조치는 아시아 지역의 무역을 위축시킬 것이다.

    중국은 신용 공급과 토지 매매의 제한을 통한 경제 긴축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중국 경제는 최정점에 이르렀고, 앞으로는 그 속도를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감속할지의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이러한 다소의 경기조정국면 속에서도 중국은 향후 2년내 미국을 대신하여 동아시아 국가들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2020년까지 중국의 GDP 규모가 현재의 미국 수준(약 US10조$)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중국은 과거 IT를 대신하여 세계경제의 성장견인차로서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그 근거로 ① 높은 생산성 향상이 수반된 산업화 ② 빠르게 개선되는 노동력의 질과 여전히 낮은 임금수준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하 보도자료 원문 참조-

    [문의]동북아팀 정봉호 과장 (377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