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협상 타결에 대한 코멘트
최악으로 치닫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불법파업 사태가 노사합의로 극적 타결된 것에 대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51일간 이어졌던 하청노조의 무리한 파업으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은 7천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으며, 지역경제 및 협력업체, 조선업의 대외신인도 하락 등 천문학적인 경제적 피해도 초래했다.
불법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만큼 향후에는 이 같은 불법파업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정부도 법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대응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주기를 바란다.
2022.7.22
추광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