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전경련에서 일일 멘토들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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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5-09-10 | 사회공헌팀 현은경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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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0_경제계 진로탐색 제1차 FKI프키데이 행사개요.pdf
한 달에 한 번, 전경련에서 일일 멘토들을 만나요!
- 경제계 진로탐색 제1차 강연형 프로그램 -
- 전경련, 중학생 대상 경제계 진로탐색 강연형 프로그램 'FKI프키데이' 첫 개최
- 회원사 임직원과 특별초청 연사의 강연·멘토링으로 구성되어 산업과 직업의 세계 소개
- 경제계 진로탐색 사업, 강연형과 체험형으로 2학기 중 5만여 명 중학생에게 진로교육 제공
"성공하는 캐릭터는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어서 애벌레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어요.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공략하려고 '라바'에 대사를 없앴죠." - 맹주공 투바앤 감독
"좋은 통화품질만으로는 스마트폰 고객들을 이끌기에 부족한 시대가 됐어요. 이제 통신산업은 음악, 영화, 쇼핑같은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어떻게 스마트폰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 풍부한 상상력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 SK텔레콤 마케팅부문 여지윤 매니저
"샴푸나 세제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일수록, 고객들이 고민 없이 믿고 살 수 있는 강력한 매력 포인트가 필요해요. 소비재산업에서는 작은 차이로 결국 큰 차이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이건화 팀장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수도 있고, 미래엔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도 출시될텐데요. 이렇게 자동차를 IT와 연계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 현대자동차 김현민 책임연구원
"전자산업만 봐도 직업과 기술의 종류와 가치는 나날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특히 연구개발 직무는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선학 책임연구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청년실업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중학생 진로찾기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경련은 9월 10일(목) 전경련회관에서 윤중중학교 1학년 180여 명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제계 진로탐색 사업의 일환인 강연형 프로그램 'FKI프키데이*'의 첫 번째 수업을 개최하였다.
* FKI프키데이 : 경제계 진로탐색 강연형 프로그램의 고유 브랜드. ‘한 달에 한 번 전경련회관에 멘토 만나러 가는 날’을 의미하며, ‘프로가 되고 싶은 중학생들, 키워봐 너희의 꿈을’ 메시지를 내포
경제계 진로탐색 사업은 크게 전경련이 운영하는 강연형과 각 기업의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연형 프로그램 'FKI프키데이'는 회원사 및 업종별 협회 임직원과 전문직업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프로가 되고 싶은 중학생들, 키워봐 너희의 꿈을'이라는 부제로, 이번 2학기에는 9~12월 중 매달 한 번씩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하여 다채로운 산업과 직업을 소개하고 회사 내에서의 직무와 진로 준비 방법을 알려준다.
이 날 첫 번째 수업현장을 격려차 방문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중학생들에게 “여러분들 중에서 제2의 정주영 회장이나 이병철 회장, 한국판 스티브 잡스 같은 기업인들도 나올 것”이라며,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지금 이 시기부터 다양한 경험과 많은 멘토들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더 많은 꿈을 꾸고 창의적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이번 강연은 '생활을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업 이야기'를 주제로, 세계 100여 국에서 방영 중인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 개발의 주역 맹주공 감독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SK텔레콤 각 전문분야의 현직 임직원이 일일 멘토로 나섰다.
이선미 윤중중학교 진로담당 교사는 "기업 임직원들의 강연과 멘토링 덕분에 학교 수업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한 번에 폭넓게 살펴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이자 꼭 필요한 배움의 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경제계, 체험형과 강연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 돕는다!
경제계는 강연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기업들은 생산시설, 체험관, 연구소, 백화점, 미술관 등 자사의 각종 시설을 활용하여 현장견학, 실습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임직원들이 별도 대화 시간을 통해 직접 진로에 대해 조언하기도 한다.
IT, 자동차, 철강, 화학,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망라하는 프로그램 내용은 경제계 진로탐색 사업 홈페이지(http://www.fki.or.kr/dreamsketch)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으며, 2015년 2학기에만 약 5만 명의 중학생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가 앞장서 중학생 진로탐색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청소년 시기에 입시준비에 매몰되어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결국 특정 직종에 몰리고 청년실업 문제가 심화된다"며 "경제계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진로교육 사회공헌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중학생들이 기업에서의 진로탐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2015년 3월에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첨부] 「경제계 진로탐색 제1차 FKI프키데이」행사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