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강신호 회장 한국 경제계가 모금한 카트리나 구호 성금 1,000만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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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5-09-16 | 국제협력실 김봉만 조사역
전경련 강신호 회장 한국 경제계가 모금한 카트리나 구호 성금
1,000만 달러 전달
전경련 강신호 회장은 지난 9월 15일(미국 뉴욕 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Waldorf Astoria Hotel)에서 개최된 2005년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만찬에 만찬 준비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동 만찬에서 강신호 회장은 전경련 회원사에서 모금한 카트리나 구호 성금 1,000만 달러를 만찬에 참석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George H. W. Bush)을 통해 부시-클린턴 카트리나 펀드(Bush-Clinton Katrina Fund)에 전달하였다.
이날 강신호 회장은 카트리나 구호 성금 전달식에서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여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막대한 피해를 본 뉴올린언스 지역 등 미국의 카트리나 희생자 및 수재민들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전달된 구호 성금이 빠른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전달하였다.
부시 전 대통령은 카트리나 피해 복구를 위해 설립된 부시-클린턴 카트리나 펀드에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동 만찬에는 노무현 대통령, 부시 전 대통령 등 한·미 정·관계,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부시 전 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회장 Donald P. Gregg)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한·미 인사에 매년 시상하는 Van Fleet 상을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