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맨토제 도입

[보도자료] 2006-03-16 | 중소기업협력센터 박규원 팀장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멘토제 도입, 중소기업 방문교육 등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센터)의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 2004년 발족한 이래 87개 업체 188건의 경영자문 수행 실적이 2005년 중 350% 증가한 309개 업체, 786건에 달했다. 3월10일 현재까지 총 415개 업체 1,012건의 자문을 진행하였다. 자문 분야별로는 마케팅, 경영전략, 재무 등에 대한 의뢰가 전체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자문 받은 기업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문이 종결된 300여개 기업에 대한 자체 만족도조사 결과, 대체적으로 경영의 전반적 방향 설정 및 시야가 넓어졌다며 자문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고 싶다는 기업도 66%에 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실시한 자문위원 워크샵, 사례연구회 등 자문위원간의 자체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경영자문 실적>

□ 자문 현황

○ 중소기업의 경영자문 신청업체 수는 2006년 3월 10일 현재 총 415개 업체이며, 자문의뢰 건수는 총 1,012건에 달함

< 접수형태별 신청업체 수 현황 >

접수형태	On-line	방문	전화	FAX	기타	합계
신청업체수	113	29	22	157	94	415

○ 자문분야별로는 마케팅 235건, 경영전략 206건, 재무 139건 등

< 자문분야별 자문의뢰 건수 현황 >

자문분야	경영전략	기술	생산	마케팅	재무	인사?노무	기타	합계
건수	206	99	56	235	139	67	210	1,012

* 주) 자문 건수는 분야별 자문신청 건수를 기준으로 합산

□ 자문 사례

○ 태양광 이용 발전 및 集光 관련 판로 개척 → 스페인 수요처와 연결

○ A 업체가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해 개발 가능성 및 효율?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자문 → 비슷한 기술을 제품화하고 있는 외국 기업을 연결하여, 상호 정보교환 및 양사 기술의 접목을 중계

○ 슬러지 재활용 관련 기술 및 설치 장비 보유 B 중소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대기업을 초청 활용 가능성 및 도입에 대한 간담회 개최

○ 기술개발에만 전력하여 영업, 마케팅, 기업 내부의 인사?조직, 재무 등 경영프로세스별 애로를 호소한 C 중소기업에게 기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하나씩 개선시킴

- 보다 효율적 자문을 위해 영업?마케팅 부문, 재무부문, 경영기획?전략 부문 자문위원 3인이 공동으로 자문

밀착 자문위한 멘토(Mentor)제 가동

올해에는 자문받는 기업 하나하나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나아가 성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Mentor(비상근고문)제도를 본격 가동하였다. 중소기업은 전직 대기업 CEO를 비상근고문으로 영입, 일회성 경영자문이 아닌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자문으로 기업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터 놓았다.

올 1월 제1호 멘토 신청 기업인 D사의 경우, 경영전략을 비롯하여 생산 공정, 현장관리, 신사업 개척 등에 대한 애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당초 1년 계약으로 멘토 요청을 하였으나, 최근 3년으로 계약을 연장 신청하였다. D사의 요청을 해결하고 성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자문위원 4명이 팀을 구성, 분야별로 책임 자문을 하고 있다.

개별 기업에 대한 멘토 뿐 아니라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도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의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자문위원이 경영자문교수로서 참여하였으며 한국생산성본부의 리더쉽 과정에도 멘토교수로서 참여, 경륜과 노하우를 적극 전하고 있다.

센터의 박종선 소장은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경영 각 부문별 지식?정보 제공, 경영애로 해소에 경영자문단 활동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역점

이를 위해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4월부터 경영전략, 기술?생산, 마케팅, 재무, 인사?노무 등 5개 분야 총 25개 주제에 대해 분야별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월 2회 정기 교육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지역별, 개별 기업에 대한 ‘먼저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영자문단 개설과 함께 진행해온 지방순회경영자문은 경기(안산), 대전, 대구, 창원에 이어 올해 중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순천?여수, 인천 등에서 개최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 연고가 있는 자문위원을 선임, 지역별로 특화된 자문과 해당 지역의 관련 기관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문의 경영자문단 사무국 ☏02-6336-0611)

< 교육 프로그램 소개>

교육분야	세부 교육 내용
전략	- 투자유치와 사업계획서 작성 - 경영전략 수립(비전, 문화, 경영혁신) - 의사결정 - 성공기업의 경영비결 - 기술경영 전략
생산관리	- 품질관리(PL) 및 개선 - 기업정보화 - 에너지?환경 관리 - INNO-BIZ
마케팅	- 중국 진출 전략 - 해외 시장 개척 - 시장분석 및 수요 예측 - 판매력 강화 - 비즈니스 매너 & 에티켓
인사	- 리더십 개발 - 조직설계 및 성과관리(연봉제, 목표관리) - 변화관리 - 커뮤니케이션 - 기업가 정신
자금	- 자금조달 및 운영 - 외환관리 - 관리혁신(비용관리), 알기 쉽게 재무제표 보는 방법 - 중소기업 지원제도 - 부실채권의 방지와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