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구체적 실천지침 마련 시급

[보도자료] 2002-12-04 | 기업경영팀 양세영 팀장

윤리경영 구체적 실천지침 마련 시급

- 전경련 기업윤리경영 수요조사 결과 -
(문의)기업경영팀 양세영 팀장 (3771-0324,ysy@fki.or.kr)

윤리경영 구체적 실천지침 마련에 가장 큰애로 느껴
전경련이 최근 상장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기업윤리 수요조사』에 따르면 윤리경영의 확산 및 정착에 있어 우리기업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윤리경영의 구체적 실천지침 마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100대 기업 중 50개 기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는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내부커뮤니케이션』, 『평가시스템의 구축』 등도 우리기업들이 윤리경영 추진과정에서 겪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기업들이 가장 알고 싶은, 윤리경영 분야로는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매뉴얼 작성과 운용』(23.9%), 『윤리경영 평가 시스템 구축』(18.9%)과 『CEO의 의지와 직원들의 참여도 사례』(18.2%) 인 것으로 나타나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세부지침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윤리 교육방법』(16.4%) 및 『윤리경영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15.1%)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GE의 윤리경영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한편, 응답기업들은 윤리경영 벤치마킹대상으로 국내기업으로는 삼성(34.0%)과 신세계(18.0%), 외국계 기업으로는 GE(20.0%)와 존슨앤존슨(10.0%)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역할,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자율에 맡겨야
윤리경영에 대한 정부의 바람직한 역할로는 46.8%의 기업(22개)이 윤리경영 기업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윤리경영 확대를 위한 규제 및 평가시행에 대해서는 2.1%의 기업(1개)만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규제나 인센티브 등 정부역할과 무관하게 윤리경영은 기업자율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29.8%(14개 기업)나 돼 윤리경영이 외부 간섭 없이 기업자율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하생략 첨부문서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