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전자지불 포털사이트 구축

[보도자료] 2000-12-01 | 지식경제센터 강동성

전경련 전자지불 포털사이트 구축

(문의) 지식경제센터 강동성(3771-0474)

전경련은 12월 7일 가칭「전자지불 CEO 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전자화폐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그 논의가 IC 카드형에 집중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미 30년 전에 고안된 IC 카드형 전자화폐 지금까지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지불수단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전자지갑, 이동통신을 이용한 지불, 선불카드를 통한 지불 등 다양한 형태 지불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많은 업체들의 등장으로 경쟁이 격화되어 장기적인 업계의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가칭「전자지불 CEO 협의회」는 정기적인 IR활동을 통한 공식적인 정보교류 및 업체간 회원공유를 비롯한 전략적 제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채널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핵심사업으로 제시되고 있는 전자지불 포털사이트 구축은 공동 마케팅을 가능케 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상거래의 핵심부문, 정부지원 시급

한편 전자지불 산업은 전자상거래 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로 세계 각국은 이에 대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측면에서 기술 개발지원, 세제지원등 산업의 비중에 걸 맞는 지원이 기대된다.

전자지불 CEO 협의회는 12월 7일(목) 정식 발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전자지불 CEO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실무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