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경제사절단 파견

[보도자료] 2007-09-10 | 미구주팀 우주완
경제 사절단 명단-보도자료.hwp: 한-EU 협력강화를 위한 경제사절단 파견

전경련(회장 조석래, www.fki.or.kr)은 9월 13일(목)-17일(월)간 프랑스, 벨기에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하여 한-EU FTA 조속 타결에 대한 한국 경제계의 지지의사 전달, 항공우주 등 선진 기술협력 강화, 2012 여수박람회 유치지원 요청 등 한-EU간 협력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절단은 제3차 한-EU FTA 협상(9.17-21)이 진행되는 기간에 파견되는 것으로서 정부협상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련은 9월 13일(목)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와 공동으로 양국 경제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불 최고경영자클럽합동회를 개최하여 한-EU FTA, 항공우주, 정보통신, 금융분야에서 기술교류, 합작투자 등 상호보완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는 우주발사체 개발 참여확대, 유럽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Galileo)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한국측 위원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측은 EADS CEO 겸 Airbus사 회장인 루이스 갈루아(Louis Gallois)위원장이다.

사절단 대표는 합동회의 시작 전 에르베 노벨리(Herve Novelli) 기업 및 통상담당 국무장관을 면담하여 한-EU FTA 체결지지 당부, 양자간 경제협력 방안, 체류증 발급문제, 한불사회보장협정 등 현지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여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9월 14일에는 프랑스 현지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불최고경영자합동회의 성과 및 산업협력방안, 한-EU FTA 체결지지, 여수세계박람회지지 요청 등 사절단 파견목적을 홍보할 계획이다.

3차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브뤼셀에서는 한-EU FTA에 따른 업종별 영향 및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한-EU FTA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며, EU집행위 산업기업담당위원, EU의회 국제무역위원회 의장 등을 예방하여 양 지역간 경제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사절단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이백만 대통령직속 FTA 국내대책위원회 간사,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원장 등 기업인, 정부, 학계인사 28명으로 구성되었다.

<유첨> 사절단 명단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