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사법연수생 위탁교육 실시

[보도자료]
2004-07-05 | 사회협력실 관리자
제1차 사법연수생 경제강좌 개최계획(안).hwp   

    전경련, 사법연수생 위탁교육 실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 5일(월) 전경련회관에서 “제1차 사법연수생 경제강좌”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법연수생 105명이 참가하는 동 프로그램은 16일(금)까지 2주간 실시되며 전경련이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경제 강좌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 행사는 사법연수생의 “전문분야 실무수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것인데, 106개 실무수습 기관중 전경련 프로그램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제현상이 날로 복잡해지고 경제관련 이슈가 늘어남에 따라 법조인도 경제시스템과 국내외 현실경제에 대한 교육수요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한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세계 10위권대의 경제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갑영 연세대 교수가 “왜, 시장경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김신배 SK텔레콤 사장과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제프리존스 김&장 고문 등 경제계의 거물급 인사들의 특강과 정갑영 연세대 교수, 남성일 서강대 교수, 박광량 홍익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GE-리더쉽 프로그램”을 GE Korea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법조계 지도자들에게 선진 리더쉽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삼성전자 수원공장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경제체험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현실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련은 사법연수생 경제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프로그램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 유첨 : ‘제1차 사법연수생 경제강좌’ 개최계획(안)

    [문의]사회협력실 박병진 차장 (3771-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