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경영자문단,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이끌어

[보도자료] 2007-11-07 | 중소기업협력센터 김한준 연구원

대기업 경영자문단,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이끌어

전직 대기업 CEO로 구성된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닥터제’컨설팅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신규사업확대, 인사평가시스템 개선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지난 11월 7일 전경련회관에서 지난 9개월간 삼성전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3개사(에스디씨, 아큐텍반도체, 해빛정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닥터제’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컨설팅 주요 성과를 소개하였다.

결과보고회에 따르면 컨설팅을 받은 에스디씨의 경우 기존 주력산업의 시장변화에 따른 사업구조조정에 대해서 경영자문을 받고, M&A를 통하여 영업이익을 확대할 수 있었고, 아큐텍반도체의 경우 제품별 원가분석의 재정립과 주력산업 경쟁전략의 수립을 통해 매출이 25% 증대되었다. 해빛정보는 자문을 통해 신규사업 확판전략을 완성하고 중소기업형 목표관리 인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이번 경영닥터제 컨설팅 프로그램은 대기업 전문인력을 통한 중소기업형 경영모델 구축의 모범사례로 평가되었다.

이같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삼성전기는 내년에는 ‘경영닥터제’ 대상기업을 20개사로 확대하고, 경영혁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자문방식도 현행 포괄적 방식에서 문제점 위주의 부문별 집중자문인 테마자문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또한 센터는 삼성전기뿐 아니라 대기업 협력사들의 중소기업형 경영모델 구축을 도와 협력사의 경영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모범사례를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 추진 성과 요약 >

구분	자문위원	자문내용	성과 및 기대효과
에스 디씨	- 이필곤 고문 (前 삼성중국 회장) - 고유문 위원 (前 LG MMA 대표이사) - 이지영 위원 (前 현대중공업 상무)	- 기존 사업 구조조정 - 중국투자 위험 분석	- 영업이익 증가 (△2억 → 3억) - 인당 부가가치 증가 (0.7억 → 1억) - 중복업무 간소화 (81명 → 52명)
아큐텍 반도체	- 조희재 위원 (前 LG마이크론 대표이사) - 심만섭 위원 (前 현대금속 사장) - 김영한 위원 (前 해태유통 회장)	- 생존전략 수립 - 제품별 원가구조 개선 - 해외시장진출 최적화 시나리오 제안	- 매출 25% 향상 - 흑자전환 - 해외시장 진출 확대
해빛 정보	- 류진국 위원 (前 삼양그룹 부사장) - 이명암 위원 (前 삼성엔지니어링 전무)	- 신규사업 전략 구체화 - 해외고객 밀착마케팅 - 사업부제별 인사시스템 구축	- 신규사업 확판전략 완성 - 해외사업 계약 체결 - 중소기업형 목표관리 평가·보상체계 구축

[첨부] 3개사 경영닥터제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