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ummer Forum : 미래 한국 경제의 활로 모색

[보도자료] 2001-07-16 | 국제경영원 이연희

제주 Summer Forum : 미래 한국 경제의 활로 모색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각중)는 산하 교육기관인 전경련국제경영원(원장 손병두) 주관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우리나라 최고의 하계휴양지인 서귀포 「기업 가치 창조를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최고 경영자 Summer Forum을 개최한다. 15회째를 맞게되는 제주 Summer Forum은 금년의 전경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따라서 단순한 휴양지에서의 행사가 아니라 미래를 조망하고 한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념 경제부총리가 연사로서 참가하는 유일한 Summer Forum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재계인사들과의 허심탄회한 토론이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중심의 연사들로부터 기업경영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생한 얘기를 들음으로써 미래에 대한 혜안과 다양하고 값진 경험을 얻게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경영자 가치창출과 경영전략, 미래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T와 e- Business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디자인과 문화상품기획 등 경영과 문화의 접목을 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Forum은 예년보다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Forum으로 진행돼 우리 기업인들에게 힘찬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경련 Summer Forum에는 전경련 회장단인 그룹의 총수들과 각계 지도층인사들이 제주도로 집결한다. 손길승 SK회장과 정몽준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첫날 특강을 하고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과 박세용 인천제철 회장,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선진 유한양행 대표이사 등의 재계인사가 대거 참석하며, 금융권에서는 전북은행 홍성주 은행장, 조흥은행의 이완 부행장, 하나은행 김종렬 부행장, 대한투자신탁증권 김병균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정계에서는 안상수 의원과 조희욱 의원 등이 함께 자리하여 행사기간중 각계인사들의 격조높은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초청 연사진을 보면 미국의 500大기업으로 선정된 TYK그룹의 한국계 여성기업인인 김태연 회장이 내한하여 특별 강연을 하는 것이 주목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김각중 회장과 손병두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허태학 삼성에버랜드 사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박종서 현대자동차 디자인연구소장, 조운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최승억 SAP Korea 사장 등의 경제인과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이사, 김명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전여옥 방송인, 신봉승 방송작가 등 앞서가는 문화계 인사 및 김성희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윤덕균 한양대학교 교수 등의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경련 제주 Summer Forum은 CEO들이 숨 가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경제부처장관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기업관련 정책방향을 가늠하고 Global 경영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기회로 활용하게되며, 아울러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품격 있는 하계 휴양의 자리로써 높이 평가받고 있다.

(붙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