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일재계회의 개최

[보도자료] 2006-11-24 | 국제협력실 정성래 선임조사역

제22회 한일재계회의 개최

전경련과 일본경단연은 11월 23일(목) 오후 3시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2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①“세계 경제의 환경변화와 한일 양국의 대응”, 그리고 ②“글로벌 경제의 진전과 한일 산업협력”이라는 의제에 관해 심도있게 토의하였다. 양측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의 변화 속에서 두 나라 경제계가 상생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경제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한일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가 더욱 더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떠오르는 신흥개발도상국(BRICs)에 대한 양국의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한일 양국간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는데 양국 경제계가 적극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현재 중단되어있는 한일FTA의 협상 재개를 위해 양 단체가 상호협력을 진전시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한일재계회의에는 전경련측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비롯하여 회장단 등 14명이, 일본측에서는 올해 5월에 새롭게 취임한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경단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위원장단 등 12명이 각각 참석하였다. 한편 일본경단연 대표단은 24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을 공식 예방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첨부> 주요 참석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