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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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5-16 | 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
전경련,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 초청 간담회 개최
(문의) 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 (3771-0309)
전경련은 5월 15일 하얏트호텔에서 방한 중인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를 초청하여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에 관해 심도있는 토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각중 회장 등 우리나라 주요기업인들은 뉴질랜드 경제협력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총리의 향후 경제정책에 대해 들었다.
이 자리에는 김각중 전경련 회장과 조건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김효성 상의 상근부회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등 주요 단체장, 정재관 현대종합상사 사장 등 기업인을 포함하여 한국측에서 17명이 참석하고, 뉴질랜드 측에서 총리와 퍼거슨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 19명이 참석했다.
일부 한국언론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시행되었던 뉴질랜드 개혁이 최근 들어 유턴하고 있다는 견해에 대해 뉴질랜드 총리는 노동자 등 일부계층의 이익을 고려하여 정책의 완급을 조절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개혁의 근본틀이 바뀌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조해형 나라홀딩 회장는 최근 양국간 경제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나라 전자제품(냉장고, 세탁기)에 대한 뉴질랜드의 반덤핑 판정에 대해 원만한 해결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