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군 자기개발 교육 시범사업’의 전 軍으로의 확대 실시 건의

[보도자료] 2005-07-05 | 산업조사본부 이병욱 산업조사본부장, 한선옥 차장

050705_(자료)군 자기개발 시행방안 정책건의.hwp 050705_군 자기개발 시행방안 정책건의.hwp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실시된 군 자기개발 시범사업은 중앙일보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는 군 자기개발 시범사업은 종료가 되었으며, 이번 정책건의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전 군 확대실시를 건의한 자료입니다.>

전경련, ‘군 자기개발 교육 시범사업’의 전 軍으로의 확대 실시 건의
- 전경련 “産 ? 軍 인적자원개발위원회”,「현역병의 자기개발 교육 시행방안」건의 -

전경련은 신세대 장병의 특성을 고려한 군 인적자원 개발 및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본회와 육군본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현역병의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전 군에 실시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현역병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은 현역병들이 군 복무기간 동안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부대내 인터넷 PC방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자기개발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경련은 청년들이 군 입대를 기피하는 것은 지적 탐구와 경력개발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배움/문화/가족으로부터 단절되어, 개인의 능력개발은 물론 제대 후 취업에도 많은 어려움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현역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적자원인 이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산?군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육군 8개 중대를 대상으로 ’04. 12월부터 ’05. 5월까지 ‘군 자기개발 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현역병의 90% 이상 만족, 외국어 및 자격증 학습 선호, 여가시간 활용, 정보화 갈증 및 소외감 해소에 기여

시범사업 기간 동안 현역병들의 개인별 1일 평균 이용시간은 1.7시간이며, 컨텐츠는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어학과정이 45%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자격증 관련 과정이 38%, 리더십 등 교양과정이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조건별로 볼 때 학습하고자 하는 희망자에 대해서만 참여시키고 연등을 허용한 경우 학습 진도율이 높았다. 특히 동아리별 학습을 진행한 경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엄격한 통제보다는 자율적인 학습시스템이 효과적이고,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 활동의 연계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이하 보도자료원문(첨부파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