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재구축 및 통합정보시스템 명칭 확정

[보도자료] 1999-10-01 | 기획팀 정봉호

홈페이지 재구축 및 통합정보시스템 명칭 확정

전경련은 인터넷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 오는 10월 1일에 개통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전경련 홈페이지(http://www.fki.or.kr)는 기업정보와 정보자료제공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다.

먼저 기업정보에는 기업마당난을 새로이 마련되어 전경련 회원사들이 해당 기업에 관한 각종 소식과 구인정보를 직접 전경련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회원사 및 회원에 관한 정보를 검색한 후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 직접 링크되도록 구성함으로써 모든 기업정보를 전경련 홈페이지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보자료부분에서는 전경련이 작성·발간한 각종 연구보고서와 정책제안서의 내용을 자유롭게 확인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BSI를 비롯한 전경련에서 생산하는 경제통계를 조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울러 [월간 전경련]도 웹진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산업경제정보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검색·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에서는 여론광장난을 신설, 이용자들이 기업이나 전경련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전경련이 올해초 [FKI Vision 2003]을 통해 적극적인 변신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천명한 바대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밖에 사회공헌활동이나 기업윤리헌장 실천활동도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전경련이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가 아니라 [국민속의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는 노력의 일단을 이번 홈페이지에서 엿볼 수 있다.

이와함께 전경련은 지식기반경제시대에 대비하여 정보공유 및 지식관리를 체게적으로 수행할 통보정보시스템인 FINE(FKI Integrated Information Network for Electronic economy)의 구축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FINE은 그룹웨어, ERP와 지식관리시스템(KMS)이 통합된 일종의 지식경영 솔루션으로서 전경련 및 유관기관간의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조사연구와 정책건의 등 핵심업무의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단계적으로 주요 회원사와의 지식·정보 공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앞으로 민간경제계의 중추정보망의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FINE은 2000년 1월 완전 개통될 예정이며, 삼성SDS(주)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