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와 금융권, 중소기업 경영자문 함께 뛴다

[보도자료] 2005-04-15 |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이병욱 산업조사실장, 박규원 차장

재계와 금융권, 중소기업 경영자문 함께 뛴다
- 전경련,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경영자문 협약 체결 -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기업은행(행장 강권석)은 4월14일 중소기업경영자문 협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전경련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기업은행과 거래해온 중소기업에게 무료 경영자문을 제공하고, 기업은행은 경영자문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융자, 수수료 적용 등에서 인센티브를 주게된다.

2005년 4월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경영자문협약서」 체결식에는 전경련 조건호 상근부회장,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이필곤 위원장,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과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많은 중소기업에게 경영자문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되었다. 기업은행은 거래 중소기업에 대해 적절한 경영컨설팅을 통해 보다 알차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유치?관리 할 수 있어 상호 Win-Win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대기업 전직 CEO들의 경영노하우와 전문성을 중소기업 경영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키 위해 2004년 7월27일 발족하였으며 현재 117社 로부터 280여건의 자문요청을 받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영전략, 마케팅, 해외진출 전략, 재무와 인사?조직 등에 대한 의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영전반에 대한 교육 요청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올해부터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경영자문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중소기업지원 기관,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기업은행과의 협약체결로 활동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거점을 찾아가는 지방순회 경영자문도 준비하고 있다. 4월26일에는 대전에서 제1회 경영자문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 이하 보도자료원문(첨부파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