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직경영자, 중소기업 경영난 해결 나서

[보도자료] 2004-07-28 | 산업조사실 관리자

대기업 퇴직경영자, 중소기업 경영난 해결 나서
- 전경련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 출범 -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돕고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대기업 퇴직경영자들의 모임인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이 출범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7월 27일(화) 오후 3시 전경련회관에서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중기협) 상근부회장, 이필곤 전 삼성 중국본사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퇴직경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은 기업일선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퇴직 경영자들의 소중한 지적 자산을 잘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피력하면서 “지난 6월 전경련과 중기협간에 체결한 바 있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협력합의서」이행을 위한 상징적 사업으로서 알찬 결실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지종 중기협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도 성장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의 고유강점인 유연성, 창조성, 기동성 등에 기술, 정보, 경영기법 등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보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봉사단’은 국내 초유로 대기업의 전직 최고경영자 등 고급인력으로 구성된 무료 컨설팅 조직이며, 이필곤 전 삼성중국본사 회장을 비롯하여, 오세희 전 금성통신 사장, 최성래 전 삼성석유화학 사장, 최영재 전 LG홈쇼핑 사장 등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 이하 보도자료원문(첨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