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적극 실천기업일수록 외국인 투자자에 매력적

[보도자료] 2004-05-27 | 윤리경영팀 남경완조사역

040527_(보고서)기업윤리와 기업가치 및 성과간의 관계분석.hwp 040527_기업윤리와 기업가치 및 성과간의 관계분석.hwp

윤리경영 적극 실천기업일수록 외국인 투자자에 매력적
-기업윤리와 기업가치 및 성과간의 관계분석-

윤리헌장 제정은 물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윤리헌장만 제정하였거나 윤리헌장이 없는 기업에 비해 외국인 지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2004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총액 기준으로 발표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중 윤리헌장 제정 및 기업윤리 전담 부서 설치 기업, 윤리헌장만 제정한 기업, 윤리헌장 미제정 및 전담부서 미설치 기업 등 각각 10개사 등 총 3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윤리와 기업가치 및 성과간의 관계 분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헌장 제정과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외국인의 평균 지분율이 35.8%로 헌장만 보유(20.4%)하거나 헌장이나 전담부서 모두 미 보유한 기업(17.7%)의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전담부서 설치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는 국가기간 산업으로 분류돼 외국인 지분율 제한 종목이 두 종목 있어 지분율 제한을 고려한 평균 소진율(외국인 소유비율/제한 지분율 예를 들어, 한국전력의 경우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는 한도수량이 256,299,429주이고 2004. 5. 24일 현재 보유수량은 189,896,895주로 한도수량에 대한 소진율이 74.31%에 달한다. 반면 총 상장주식수에 대한 지분율은 29.6%되는 것이다.
)은 53.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주가상승률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평균 49.2%를 기록, 윤리헌장만 제정한 기업의 43.1%, 윤리헌장 미제정 기업의 평균치인 35.2%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출액 대비 영업활동만의 성과를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의 경우, 전담부서 설치기업의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의 평균은 11.3%로 5.25%를 기록한 윤리헌장 제정기업이나 5.55%를 기록한 미제정기업의 평균치를 역시 상회했다.

-이하 첨부문서 참조-

[문의]윤리경영팀 남경완조사역 (3771-0315, 017-390-6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