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차 국제협력위원회 개최

[보도자료]
2001-09-27 | 다자협력팀 박대식 부장

    제 5차 국제협력위원회 개최

    한국 경제, 대미 경제의존도를 낮춰야
    (문의) 다자협력팀 박대식 부장 (3771-0355)

    전경련 국제협력위원회 (류종열(柳鐘烈) 부위원장(한국 바스프 회장) 주재)는 9월 27일 프라자 호텔에서 제5차 모임을 갖고 이번 미국 테러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음.

    이날 연사로 나온 이경태(李景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 테러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여러 가지 시나리오 별로 설명. 이경태 원장은 단기적인 영향은 클 것이나 장기적인 파급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둠.

    이경태 원장은 우리 경제의 대응방향에 대해 단기적으로 외환유동성 확보와 국내 수요 위축을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경기 부양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한편 장기적으로는 EU, 러시아 및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입 의존도를 확대하고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대외 충격을 완화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

    특히 우리 IT제품의 경쟁력 및 산업구조고도화를 위해 IT산업협력 수요창출을 위한 통상외교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이를 위해 APEC 등 다자간 채널과 양자간 협력 채널을 활용하여 아시아 역내 IT인프라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인력양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시아 경제권의 IT산업수요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는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