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2기 청소년영어경제캠프 개최

[보도자료] 2005-07-26 | 사회협력팀 박병진 차장

전경련, 제2기 청소년영어경제캠프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7월 26일(화) 전경련회관에서 제2기 청소년영어경제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영어경제캠프는 전경련이 미국경제교육협의회(NCEE)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식 경제교육이다.

4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 프로그램에는 민사고, 대원외고, 과학영재고, 부산국제고 등 전국 주요 117개 학교에서 선발된 263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172개 학교에서 700명 이상의 우수 학생들이 신청하여 선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참가학생들은 미국경제교육협의회의 고등학생용 교재인 “실용경제학(Economics in Action)"을 교재로 이화여대, 숙명여대, KAIST, 정보통신대학 등 주요 대학의 원어민 교수들의 지도하에 핵심경제원리를 체득하게 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원어민 강사의 교육외에 한국경제교육학회의 교수들이 매일 교육받은 내용을 정리하여 설명하고 주요 대학(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의 영어실력 우수학생들이 멘토로서 수업진행을 보조하는 등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신경썼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가칭) NCEE 경제교육 교사협의회”를 구성하고 중고등학교 경제(사회)과 선생님들이 영어경제캠프를 참관하여 학교 교육에서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청소년영어경제캠프는 겨울방학중 개최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