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장개척활동에 한국업체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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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4-23 | 국제본부 장국현 본부장
아프리카 시장개척활동에 한국업체 대거 참여
(문의) 국제본부 장국현 본부장 (3771-0300)
전경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외교통상교섭본부가 공동으로 오는 4월 22일(일)부터 5월 3일(목)까지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남아공 4개국에 아프리카 신흥수출개척을 위하여 사절단을 파견한다.
黃斗淵 외교부 통상교섭 본부장, 金榮洙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을 포함하여 현대자동차, 효성,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LG전자, SK, 대우, 유한양행 등 주요 대기업들과 케드콤, 유진광학 등 중소기업을 포함 총 40여 업체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자동차, 석유화학, 제약, 광학, 건설, 관광 등 대 아프리카 주요수출 업종이 거의 포함되어 있어 동 사절단 활동은 향후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동 사절단은 방문기간 중, 현지 관련업체들과의 개별면담, 기업인 회의, 수상 및 경제각료 등 방문국 주요 정부기관 방문 등을 통하여 아프리카 기업들과 교역 및 투자의 신규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아울러 자원, 수산, 관광, SOC등 방문국 정부에서 벌이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 주요국가들의 정치적 민주화 진전, 시장경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전 세계의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최근 미국을 선두로 해서 유럽 일본 등 선진국 뿐 만 아니라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까지도 아프리카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시장은 향후 잠재력에 비하여 우리기업들의 진출이 아직 많지 않으나,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선점 노력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동 사절단이 방문하는 4개국은 아프리카 전체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국가들이며 우리기업들의 대 아프리카 진출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주요 참석자
1. 민간대표단
ㅇ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영수 중기협 회장, 김경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박창서 유한양행 전무, 송준용 유진광학 사장, 이종만 삼원산업 사장, 홍순직 오리엔트AV 사장 등
ㅇ 모로코 : 총 20명, 이집트 : 총 43명, 알제리 : 총 19명, 남아공 : 총 29명(이상 현기기업인 포함)
2. 정부대표
ㅇ 황두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정근 외교통상부 아중동국 심의관 등 4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