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어음대체결제제도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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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01-24 | 경쟁력강화팀 이동진
대·중소기업 어음대체결제제도 정착
(문의) 경쟁력강화팀 이동진(3771-0319,nyxity@fki.or.kr) 전국경제인연합회(www.fki.or.kr)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www.kfsb.or.kr)은 지난 23일 「대·중소기업 납품대금 결제제도 이용실태」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였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어음대체결제제도가 어음결제를 대체하는데 모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대기업의 납품대금결제에 있어서 현금 결제가 55%, 어음결제가 37%로 나타나 어음보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중소기업도 납품대금 결제 비중이 어음 49.5%로 2000년도 어음결제비중 55%(중기청 2001년도 조사)에 비해 점차 어음결제비중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보여 어음대체결제제도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납품대금결제 현황
단위 %
구분
현금(수표)
어음
외상
기타
대기업
55.3
37.0
5.0
2.7
중소기업
36.7
49.5
6.2
7.7
어음평균지급기일을 보면 대, 중소기업 모두 60일 이내가 과반수를 차지하여 전반적으로 어음지급기일이 축소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평균 60일 이내가 53%으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50%로 120일 이상이 53%였던 2000년도(2001년 중기청조사)에 비해 대폭 축소되고 있다.
어음평균지급기일
단위 %
구분
30일이내
31∼45일
46∼60일
61∼90일
91∼120일
121∼180일
중소기업
2.3
15.8
31.0
37.4
11.7
1.8
대기업
2.0
28.6
22.4
32.7
10.2
4.1
어음대체결제제도중 대·중소기업 모두 현금을 제외하고는 기업구매전용카드제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금융비용부담이 없는 기업구매자금대출제도를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대체결제제도의 이용비중
단위 %
합계(비중)
현 금
기업구매
전용카드기업구매
자금대출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대기업
64.3
15.1
10.0
10.6
중소기업
50.2
18.9
18.7
12.1
어음대체결재제도(기업구매전용카드제도, 기업구매자금대출제도, 전자방식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제도)가 어음결제를 대체하는데 대·중소기업 모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정보화 진전으로 「기업구매자금대출제도」이용시 중소기업의 물품대금 회수방법 중 인터넷 결제방법이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점차 대금결제에 있어서도 기업의 온라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