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 개최

[보도자료]
2006-04-21 | 산업조사팀 한선옥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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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디자인 전문회사 선진화 및

    여성 디자이너 활동 강화방안 강구키로

    - 4.20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 개최 -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는 기업간 기술격차가 축소되는 가운데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디자인 역량 제고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위원회는 디자인전문회사 선진화 방안 및 여성 디자이너 활용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4월 20일(목) 개최한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에는 김쌍수 위원장, 이병석 한나라당 국회의원,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 이해선 태평양 부사장,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사장, 김철호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중견 디자인 전문회사 육성 대책 마련 필요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는 ’05. 5월 디자인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자인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기반하여 대기업 아웃소싱 확대를 통한 중견 디자인 전문회사(S클러스터)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기획, 리서치, 디자인, 판매 등 분야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 및 규모 확대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효과가 있으나 초기단계의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중견 디자인 전문회사 육성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여성 디자이너 활동 강화 방안 강구에 적극 나서기로


    또한 전경련은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감성이 발달한 여성 디자이너의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육아지원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소재?컬러?금형 등 연관산업의 발전이 선행되어야 하며, 디자인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도 강구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산업디자인진흥법 개정 방안 강구 및 코리아 디자인 포럼 개최 추진키로


    동 위원회는 동북아 디자인 리더 및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국가 진입을 위해 디자인 진흥 차원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하는 산업디자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산업디자인진흥법 개정 방안을 강구키로 하였으며, 최근의 이슈 및 트랜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대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 학계 및 정부 등 디자인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코리아 디자인 포럼을 개최키로 하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