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Global 로드쇼 통해 한국경제/기업 이미지 제고 및 투자유치

[보도자료] 2005-04-28 | 국제협력실 김봉만 연구원

040428_(개요)Korean Corporate Global Roadshow 2004.hwp

전경련, Global 로드쇼 통해 한국경제/기업 이미지 제고 및 투자유치
- 6월 6일부터 10일까지 홍콩, 런던, 뉴욕 순회 -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 www.fki.or.kr)가 작년에 이어 6월에도 국가 IR팀을 구성해 세계를 돌면서 우리나라와 경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작업에 나섰다. 전경련이 주최하고 Deutsche Bank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기업 및 경제에 대한 미래 비젼 제시 및 한국의 대내외적인 투자 불안요소 해소를 통하여 한국을 투자 매력 시장으로 부각시키고,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유치를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전경련의 국가 IR은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영국 런던, 미국 뉴욕을 순회하며 정부와 공동으로 로드쇼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국가 IR에는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 및 외교 안보 분야의 정부 주요인사(미정) 등 우리나라의 경제 및 외교안보의 중핵을 담당하는 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외교 안보와 관련한 대외 정책을 설명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기업인들이 직접 외국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경영성과와 투자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 IR이 기존의 IR과 다른 점은 단지 경영성과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CEO급이 직접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의 비전과 기업경영의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들로 하여금 우리 기업의 미래를 보고 중장기적으로 계속 투자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IR은 기업의 대규모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기업 홍보 뿐만 아니라, 주요 외국인 투자자 및 기관들과 1:1 미팅을 통하여 외국인 투자자들과 우리 기업의 비전 및 중장기적 경영 전략을 직접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실질적인 투자 설명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서는 최근 한국 증시를 선진국 지수에 편입 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FTSE 지수(영국의 FTSE 인터내셔날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유럽계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와 MSCI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 고위 관계자가 런던 로드쇼에 참가해 기조 연설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 대형투자기관의 관심을 증폭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또한 뉴욕 로드쇼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 CEO가 참석해 기조 연설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한국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전경련 장국현 (張國鉉) 상무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단기적 투자수익에도 관심이 많지만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인가에 더 관심이 많다”면서 “지난해 개최되었던 전경련 IR과 지난주부터 시작된 경제 부총리 IR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민관 공동 IR 사업을 추진한다면 외국인 투자를 획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가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로드쇼는 삼성전자, SK 텔레콤, LG전자, KT, 포스코, SK(주), 우리금융그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하며, Morgan Stanley, AIG Investment, Merrill Lynch IM, Capital, Brittanic, Pictet, GE, Citigroup, Tiger Mgmt 등 세계 유수 투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

첨부 : Korean Corporate Global Roadshow 2004 개요 1부

[문의]국제협력실 김봉만 연구원 (3771-0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