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경제 공부합니다”

[보도자료] 2016-05-17 | 경제교육팀 한혜수 선임연구원

“경찰도 경제 공부합니다”

- 경찰 중간관리자(경정·경감) 경제교육 -

- 전경련, 경제·산업 구조조정, 북한 노동당대회 등 최근 상황 반영한경찰 경제교육 프로그램 마련

- 2005년부터 지난해 까지 경찰 지휘관·중간간부·일선경찰 5,000여명, 전경련 경제교육 프로그램 수료

전경련은 국민 실생활과 가장 밀접되어 있는 경찰의 경제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16년 경찰 중간관리자(경정·경감 *) 1차 경제교육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 경찰 간부 직급체계 : 경위 < 경감 < 경정 < 총경 < 경무관 < 치안감 < 치안정감 < 치안총감(경찰청장)

이번 교육에서 전경련은 최근 경제위기 상황과 36년만에 열린 북한 노동당대회 등 최근 경제·안보상황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정구현 카이스트 교수가 “한국 경제와 기업의 미래:혁신이 답이다”를, 김영수 서강대 교수가 “최근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경찰 중간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기업에 대한 오해와 이해, CEO 특강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5월 17일 10시 개강식에서 한선옥 기획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경제 이해도가 높은 나라는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해 나가는 잠재력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 보다 크다”며 올바른 시장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 본부장은 “사회 질서·제도의 안정을 위한 경찰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경제발전도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지식을 갖춘 선진 경찰로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 2005년 경찰청과 경제교육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지난 해 까지 경찰 지휘관·중간간부·일선경찰 총 5,000여명이 전경련 경제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첨부] 2016년 제1차 경찰중간관리자 경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