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 국제 컨퍼런스 2002> 개최 발표

[보도자료] 2002-12-05 | 경쟁력강화팀 박창현선임조사역

<산업디자인 국제 컨퍼런스 2002> 개최 발표

-제품에 즉시 적용가능한 '컬러 및 소재칩' 개발, 기업에 무상 제공-
(문의)경쟁력강화팀 박창현선임조사역 (3771-0473,comden@fki.or.kr)

제품개발에 즉시 적용될 수 있는 <컬러 및 소재칩>이 개발되어 기업계 및 학계에 무상으로 제공됨으로써, 국내 디자인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는 12월 4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구자홍 위원장(LG전자 부회장), 손병두 부회장,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디자인 국제컨퍼런스 2002'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동 행사에서는 '기업 간 공동 연구를 통한 트렌드 개발결과'가 발표되었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가장 먼저 진행된 디자인트렌드 결과발표에서는 자연, 감성, 고전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2005년 예측되는 컬러 및 소재 관련 트렌드를 소개함은 물론,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실무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컬러 및 소재칩'이 공개되었다.

이날 공개된 '컬러 및 소재칩'에는 각 칩에 대한 특성 및 제조방법에서 제작업체 정보까지 상세하게 제시될 예정으로, 기업의 활용성을 높이고 제품의 고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경련의 '트렌드 공동개발'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시행하는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이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가구디자인 전문가 Tom Dixon이 '디자인 브랜드 리빌딩(Rebuilding)사례 및 산업디자인 스타일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문영희 씨는 '패션트렌드와 한국의 미'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서편제'로 유명한 김명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세계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편,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는 '디자인트렌드 북'과 '컬러 및 소재칩'을 행사와 함께 배포하였다.
<상세사항 첨부문서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