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쟁력은 경영인적자원 개발에 달려

[보도자료] 2005-04-15 | 국제경영원 유기홍 부장

기업경쟁력은 경영인적자원 개발에 달려
- 이규황 국제경영원 원장 강조

국제경영원은 15일 오전(9시)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이규황 전 전경련 전무를 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이규황 원장은 취임인사에서 지식기반사회의 기업경쟁력은 경영인적자원개발, 특히 CEO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정책지원 못지않게 경영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국제경영원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인재양성의 중심에 서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내용과 운영방식을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규황 원장은 또 국제경영원이 주최하는 최고경영자 연찬행사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 포럼으로 만들어 가기로 하고 오는 7월 27-30일 개최되는 제주하계포럼을 한국, 중국, 일본 기업인이 참여하는 동북아 기업인 포럼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기업활동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반기업정서 완화를 위해 대학생을 비롯한 사회각계 지도층에 시장경제교육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경영원은 전경련 산하조직에서 1999년 경영교육전문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한 CEO교육과 신춘포럼, 제주하계포럼등 경영자 연찬행사등을 개최하여 오고 있다.

이규황 원장은 1971년 행정고시(10회)에 수석합격, 관계에 입문하여 건설부 국토계획국장,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전경련 전무를 거치면서 토지공개념도입, 신도시,기업도시구상 등 주로 경제정책개발, 수립에 종사하여 왔으나, 국제경영원 원장직을 맡아 경영자 교육분야에 몸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