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건설 및 섬유 등 유망 분야에서 교역확대 노력키로

[보도자료] 2004-06-24 | 국제협력실 관리자

플랜트, 건설 및 섬유 등 유망 분야에서 교역확대 노력키로
- 제4차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주요 내용 -

전경련은 오는 6월 24일(목) 오전 신라호텔에서 한국과 이집트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이집트 경협위 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합동회의에는 한국측에서 민경훈 한-이집트 경협위 위원장(두산 중공업) 및 주요 기업인 40여명이, 이집트측에서는 Sherif El Gabaly(쉐리프 엘 가발리) 이집트-한 경협위원장(Polyserve社 회장), Ahmed El Sayed (아흐메드 엘 사예드) 해외투자청 자문역, Amr Helmy (아므르 헬미) 주한 이집트 대사 등 이집트 기업대표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재계는 상호경제력 규모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교역과 투자확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특히 건설, 플랜트 및 섬유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사업기회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 부문에 대한 비즈니스 확대에 노력키로 합의하였다. 또한 이집트의 풍부한 가스자원 개발 및 사회 간접자본 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국책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 상호 협의해 나아가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양국간 교역은 지난 98년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지난 2003년도에는 6억 2천만불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36%가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이는 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양국간 보완관계가 더욱 다양화, 고도화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이집트측에서는 별도로 발전소 건설 및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계획을 제안하였고 한국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기회를 모색하였다. 또한, 양국 참가기업들은 합동회의 개최 이후에 별도의 개별 수출입 및 투자상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젝트 및 상품 수출입 계약을 상담하였다.

[첨부]제4차 한-이집트 경협위 합동회의 개최 계획(案)

[문의]국제협력실 민담규 조사역 (3771-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