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정주영 문헌록 』 출간

[보도자료] 2002-04-16 | 산업경제정보센터 이세인 팀장

『 아산 정주영 문헌록 』 출간

(문의)전경련 산업경제정보센터 이세인 팀장(3771-0248)

전경련은 故鄭周永現代名譽會長의 1주기를 즈음하여 아산 정주영 관련 문헌록을 발간하였다. 동 문헌록은 1963년 경협(現月刊 전경련) 2월호에 실린 "건설업계의 어제와 내일"이라는 기고문을 시작으로 정회장 관련 단행본, 단행본 수록기사, 연속간행물 수록기사에서부터 이력, 학위, 포상에 관한 540여건의 정보원을 수록해 놓았다.

同 문헌록을 통해 우리는 정주영 회장의 많은 특징적인 요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맞는다.

우선 ①그의 활동분야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전경련은 물론 정보산업, 유전공학, 체육, 자동차회보에서부터 국회보, 高友경제, 건설, 기계공구, KAA저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회장의 활동을 만날 수 있다.

②시사잡지, 여성지는 물론 전문 학술지에 이르기까지 그는 항상 뉴스의 진원지였으며, 연구의 대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③경협 1963년 8월호에 기고한 "솔직담담한 성품을 기르자"와 같은 본인의 경영철학이 담긴 글에서부터, "동남아 용역 및 건설 수출의 전망"(경협 1965년 10월)등과 같은 전문 영역의 기고문도 눈에 띄고 있다.

④정회장을 대상으로 한 기록물들이 그의 활동영역 만큼이나 다양함을 엿볼 수 있으며, 소설, 화보, 만화, 학위논문, 때론 비디오나 웹사이트 등에서 우리는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다.

⑤정회장을 대하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우리는 들을 수 있다. 학회의 연구 대상 기업인으로, 초등학교의 탐구대상으로, 정회장은 국민들 속에 각인되어졌음을 그의 문헌록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

문헌록에 기술된 문헌은 週刊誌 이상의 간행물을 기본으로 삼았으며, 정주영회장, 나아가 한국 기업가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련은 아산 정주영 문헌록을 시작으로 우리 경제계에 업적을 남긴 기업인 관련 문헌록 작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이 작업이 한국기업가사 정립과 기업인들의 업적을 기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