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기업 투자, 상반기보다 확대할 계획

[보도자료] 2005-07-25 | 경제조사팀 임상혁 차장

050725_(보고서)대기업의 하반기 투자계획 및 활성화 과제.hwp

하반기 대기업 투자, 상반기보다 확대할 계획
- 전경련, 매출액 상위 300대 기업 조사결과 -

ㅇ 전경련이 30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5.8%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하반기 투자를 상반기보다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음(축소하겠다는 기업은 25.4%)

- 특히 서비스업의 경우, 절반 이상(51.0%)의 기업들이 하반기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해 제조업?서비스업간 투자양극화 현상이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됨

ㅇ 현재 대기업의 투자규모는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투자수준과 비교해 과소라는 응답(23.5%)이 과잉(6.1%)보다 많았으며 투자가 위축된 이유는 내수부진 지속에 따른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44.9%)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ㅇ 응답기업의 64.2%는 각종 규제, 지원제도 미흡 등으로 투자프로젝트 추진상 애로를 경험하였으며, 유형별로는 수도권 규제, 토지이용 규제 등 규제(40.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ㅇ 응답기업의 29.8%는 국내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현재 계획된 해외투자의 일부를 국내투자로 전환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

ㅇ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는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여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27.8%)하고, 경기부양으로 투자수요를 창출(27.5%)해야 한다고 지적하였고,

ㅇ 기업들은 신산업 등 투자처 발굴(50.0%)에 적극 나서고 매출확대, 수익성 증진 노력을 강화(34.1%)해야 한다고 응답

※ 별첨 : ''대기업 하반기 투자계획 및 활성화 과제'' 조사결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