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PBEC 홍콩총회 한국대표단 결단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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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999-05-07 | 국제본부 엄치성
제32차 PBEC 홍콩총회 한국대표단 결단간담회 개최
전경련 산하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Pacific basin Economic Council) 한국위원회(위원장 : 조석래 효성 회장)는 오는 5월 17일(월) - 19일(수)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32차 PBEC 총회 한국대표단 결단간담회를 롯데호텔에서 개최하였다.
21세기 태평양지역의 새로운 도전(The Challenges of the Next Century for the Pacific Basin)을 전체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총회에는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 등첸화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이규성 재경부 장관, 캉드쉬 IMF 총재 등을 포함하여, 아태지역의 정계 및 경제계 지도자, 학계, 그리고 언론계 주요인사 등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조석래 PBEC 한국위 위원장((주)효성 회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그리고 기자단 등을 포함하여 32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규성 재경부 장관이 한국의 경제개혁 성과에 관한 특별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으로 있다. 이 외에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장석환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이번 홍콩총회에서 한국측을 대표하여 주제발표를 할 예정으로 있다.
PBEC은 지난 1967년 태평양 지역의 호혜적인 경제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20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회원국의 1100여개의 다국적 기업들이 PBEC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PBEC은 아태지역 최대의 민간경제협력기구로서 기업경영환경 개선 및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APEC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역내의 투자 및 무역자유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