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 교역투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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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999-05-04 | 국제본부 박대식
한호 교역투자포럼 개최
전경련은 5월 3일(月) 호주 시드니에서 한호교역투자포럼을 개최하였다. 한국측에서는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박태영 산자부 장관, 신효헌 주호주 한국대사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호주측에서는 Paul Jeans 호한 경협위 위원장(BHP Ferrous Minerals Co., Ltd 사장), Tim Fischer 호주부총리 겸 통상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포럼에서 손병두 부회장은 한국은 지난해 사상 최악의 경제난에 고통을 겪었으나 정부의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 정책과 기업의 뼈를 깍는 구조조정 노력으로 이제 한국은 이미 경기저점을 넘어서 금년 중 경제성장율 4%를 상회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한국경제는 환골탈태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견실한 모습으로 새로 태어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산업구조측변에서 볼 때 어느나라보다도 호주와의 교역 및 산업간 협력확대의 전망이 밝다고 강조하는 한편, 한국은 경제개혁을 통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양국 기업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한·호 양국은 에너지, 자원등 양국간 전통적인 협력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확대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산업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과 Tim Fischer 호주 부총리겸 통상장관이 참석하여 특별연설을 하였고, 김종갑 산자부 국제산업협력심의관이 주제발표하였으며 호주측에서는 멕 윌리엄 전 주한호주대사 등이 발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