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경제단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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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07-11 | 산업조사팀 권태홍 팀장
제3차 경제단체위원회 개최
-전경련, 환율안정화대책 절실 주장-
(문의)산업조사본부 산업조사팀 권태홍 팀장(3771-0218, kth@fki.or.kr)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 10일(수) 12:00 전경련회관 19층 경제인클럽에서 산업자원부 金在鉉 무역투자실장을 초청하여 제3차 경제단체위원회(Committee of Industrial Associations)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尹永錫 부위원장(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은 2/4분기이후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이 적자수출에 직면하게 되어 있어 원화환율 하락 속도 조절 등 정부의 환율안정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월드컵 4강신화를 경제4강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인데, 최근 일부 주요 산업현장에서 노사분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산업자원부 김재현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지만 민·관이 적극적으로 수출활동에 협력하면 1,620억달러의 수출이 예상되며, 무역수지는 70∼10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1)원화강세하에서의 지속적인 수출역량 강화대책 2)포스트월드컵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3)시장 맞춤형 전략적 마케팅 추진 4)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대책 추진 5)무역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늘 위원회에는 尹永錫 회장, 成在甲 회장(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朴成喆 회장(한국섬유산업연합회), 鄭桓鎭 회장(한국양회공업협회), 金炯璧 회장(한국조선공업협회),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 등 12명의 업종대표들이 참석했다.
[관련사진]
사진설명 : 오른쪽부터 윤영석 경제단체위원회 부위원장(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김형벽 조선공업협회 회장, 김광웅 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사진설명 : 왼쪽부터 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재현 산자부 무역투자실장, 건너편 마이크앞이 윤영석 경제단체위원회 부위원장
